-임상시험 참여 적합 연구책임자 발굴 및 인력 확보 등 협력키로
세종충남대병원(원장 권계철)과 한국아이큐비아(대표 정수용)가 29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임상시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의약품 개발 및 임상시험과 관련한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.
협약 주요내용은 ▲임상시험 참여에 적합한 연구책임자 발굴 및 필요 인력 확보 ▲임상시험의 효율적 절차 수립 및 임상시험 윤리(GCP) 교육 지원 ▲임상시험 관련 정보 제공 및 효율적 모집 계획 개발 등이다.
한국아이큐비아는 임상시험 수행 및 관리, 데이터분석 및 컨설팅 등 의약품 개발과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험 기회 확대 및 수행 역량 강화, 임상시험 시작 단계의 효율과 질 향상이 가능할 전망이다.
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"국내 굴지의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한국아이큐비아와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 강화와 공동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"이라며 "임상시험 활성화와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강조했다.
정수용 한국아이규비아 대표는 "세종충남대병원과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아이큐비아의 미션과 같이 환자와 인류의 건강을 위한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"이라며 "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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